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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방화벽'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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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게이트 "AI와 양자로 차세대 방화벽 시장 주도"

"우리가 보유한 여러 보안 솔루션에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을 접목, 강력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차세대 방화벽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엑스게이트는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로 기존 방화벽 한계를 넘겠다며 차세대 방화벽 '엑스게이트(AXGATE)'를 선보였다. 주 대표는 “엑스게이트 차세대 방화벽은 멀티코어에 알맞은 엔진 설계 및 자체 부하 분산 알고리즘을 이용해 최고 성능을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애플리케이션(APP)에서 네트워크 접근 및 사용을 정밀하게 통제하는 'APP 제어' ▲암호로 된 통신 내용을 사람이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되돌리는 '보안소켓계층(SSL) 복호화 원천 기술' ▲자동으로 상관관계를 분석해 복잡하고 숨겨진 공격 흐름을 알아채는 기능 등을 갖췄다. 엑스게이트는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다. 코스닥 상장사다. 작년 매출은 432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400억대를 달성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엑스게이트가 파트너 초청 행사를 열기에 앞서 출입기자들을 초청, 개최했다. 엑스게이트 파트너사는 총판 3개사에 약 300여곳에 달한다. 엑스게이트는 국내 1위 가상사설망(VPN) 기업이기도 하다. 윈스 등과 경쟁하고 있다. 세간을 흔들고 있는 SK텔레콤(SKT) 해킹 원인 중 하나로 VPN 취약점이 거론되는데 주 대표는 “실제 SK텔레콤 해킹 후 우리 회사 '가상사설망(VPN) 제품을 사고 싶다'는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고 들려줬다. 그는 대규모 해킹 사고는 VPN 취약점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보안 패치가 미흡하고 수준 높은 암호화가 안 돼서”라고 진단했다. 행사에서 주 대표는 AI와 양자기술을 강조했다. 양자 기술을 적용하면 보안 단계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주 대표는 “양자컴퓨터가 암호 알고리즘을 풀기 어렵게 하는 양자내성암호(PQC·Post Quantum Cryptography)를 국내에서 엑스게이트가 처음으로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양자컴퓨터가 나와 암호 알고리즘이 힘을 잃었다”며 “양자컴퓨터가 암호를 빠르게 잘 풀어 보안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자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양자 통신 보안이 필수”라며 “양자컴퓨터가 암호 알고리즘을 풀기 어렵게 하는 PQC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엑스게이트는 관련 기술을 서울대와 함께 연구개발하고 있다. 서울대가 연구한 기술을 올해 제품화해 내놓을 예정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양자컴퓨터가 상용화하려면 2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주 대표는 “시점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언젠가 올 세상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새로운 기술이 상용화됐을 때 대비한 기업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이유를 내놨다. 주 대표는 “양자컴퓨터 보안 기업으로 주목받아 주가가 한 달 새 10% 넘게 오른 것 같다”며 “주가는 10년 먼저 움직이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엑스게이트는 전날보다 160원(2.06%) 오른 7천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달 전(6천980원)과 비교하면 13.32% 상승했다.

2025.05.13 17:24유혜진

"AI 공격 막는 맞춤형 방패"…아카마이, 'AI 방화벽' 공개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을 내놨다. 아카마이는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 API를 보호하는 'AI 방화벽(Firewall for AI)'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AI 방화벽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인바운드 쿼리와 아웃바운드 응답의 보안 취약점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보안 솔루션이다. 적응형 보안 규칙을 활용해 프롬프트 주입과 모델 악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차단한다. 데이터 유출과 모델 조작을 방지하는 다층 보안 체계도 갖췄다. 사용 기업은 솔루션을 아카마이 엣지와 리버스 프록시, REST API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배포할 수 있어 기존 보안 프레임워크에 통합 가능하다. 또 AI가 생성한 응답 결과물을 필터링해 유해 콘텐츠와 환각 현상, 무단 데이터 유출을 막을 수도 있다. 아카마이는 기존 API 보안 플랫폼을 강화한 'API LLM 디스커버리' 기능도 공개했다. 이 기능은 LLM 기반 API 엔드포인트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무단 접근과 오남용에 대응하는 보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자동 업데이트한다. 아카마이 루페시 초크시 애플리케이션 보안 담당 수석 부사장은 "AI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를 적극 도입하려는 시점에서 이제 AI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 방화벽은 보안과 성능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기업의 AI 모델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고 밝혔다.

2025.05.07 10:33김미정

[기고] 사이버 보안과 회복탄력성 강화 위한 4가지 조건

매년 주요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나 정부 고위관계자는 미국 블랙햇이나 RSA 컨퍼런스 같은 행사에서 위협 환경과 사이버 보안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보통 이런 행사에서는 사이버 전쟁에서 대규모 디도스 공격 증폭, 의료 및 주요 인프라 대상의 랜섬웨어 위협, API 보안의 부족과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우려, 음성 복제와 인공지능(AI) 기반 피싱 및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의 증가와 같은 주제가 핵심 이슈다. 사이버 전선의 상황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도 단골 주제다. 위와 같은 도전 과제를 마주하다 보면 혁신과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기대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이런 상황일수록 보안 전문가는 전망과 추측에 휩쓸리기보다 현재를 직시하고 당면한 과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사이버 보안에 대해 논하다 보면 먼 미래의 위협과 새로운 보안 기능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다수 기업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이나 디도스 방어와 같은 기본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작년에 발생한 역대급 규모의 디도스 공격이나 최근 발생한 여러 대형 보안 침해 사건은 조직이 현재 사이버 보안 대책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오늘날 우리가 처한 현실적인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너무 먼 미래를 내다보거나 해결책을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 이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기본적인 보안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조직이 많다. 빠듯한 예산과 사이버 보안 인력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직이 보다 효과적으로 보안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기업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현 상황에서 회복탄력성을 갖추기 위해 다음의 네 가지 주요 이니셔티브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 우선 임직원 대상 보안 인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인식 모듈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물론 교육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 잠재적인 위협을 식별하거나 대응할 능력이 없는 직원을 그대로 방치하기에는 위험성이 너무나 높다. 교육을 시행할 때는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보다는 직원을 해결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둬야 한다. 주요 공격 타깃인 최고 경영진과 이사진도 교육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 강력한 다중 계층의 보안 제어로 뒷받침되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구현해야 한다. 특히 이메일 보관함을 피싱 공격 시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공통 진입점을 보호하면 직원이 실수로 공격 매개체가 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레거시 네트워크 디바이스와 보안 장비를 폐기해야 한다. 이를 관리하는 데 시간과 자원이 소모될 뿐 아니라, 보안 스택에 취약성을 유발할 수도 있다. 보안 기술 스택을 간소화하고 공급업체를 통합해야 한다.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잘 활용하지 않았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조직 전체를 점검해 전반적인 복잡성을 줄이고, 공격 표면을 제한하면서 사이버 보안의 기본을 충실히 실행하는 데 다시 초점을 맞춰야 한다. 지나치게 복잡한 시스템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리소스가 불균형하게 소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을 파악하고 제거하거나 단순화할 수 있는 요소가 있을지 검토해보는 것이 좋다. 이처럼 보안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단순화하고 회복탄력성에 집중할 때, 조직은 보다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조치를 마련하고 현재와 미래의 도전과제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다. 팀원과 업계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사는 보다 전략적인 사고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공급업체의 과대광고나 미래 전망에 휩쓸려선 안 된다. 대신 현재 시행 중인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고 성공을 위한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 조직의 성공을 위해서는 현재 직면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리소스를 투입하는 동시에 다가올 미래와 진화하는 환경에 대비해 균형을 유지할 수도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는 회복탄력성, 단순성, 현재의 상황 대응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구축된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잡성은 보안의 적이다. 보안을 간소화하고 통합함으로써 조직이 가장 중요한 제어에 집중해 회복탄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24.06.27 16:39김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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